6월 19일  제 11회 JCO 발표는 저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청중 여러분들과 정말 기쁘고 재미난 세미나를 했던것 같습니다. 저 역시 정말 신나고 재미있게 발표한 자리여서 여러분들에게 매우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에게 자료를 공개해 드립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pptx를 다운 받으실수 있습니다.)   JCO 발표용으로 업데이트한 자료들을 최종 반영했습니다.

Framework engineering JCO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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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통해 몇몇 느낀 점을 공유할까 합니다. 들은 분의 후기는 많지만, 발표자의 후기는 좀 독특하잖아아요.

1. JCO의 개방성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전 Microsoft MVP 출신으로 IT에서 활동을 해왔습니다. 한동안 Microsoft 기술에 심취를 해왔고, 그것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Architecture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하려고 할때, 정작 Microsoft에서는 뛰어 놀 무대가 없었습니다.

몇몇 사건이 있었는데. 가장 첫번재가 미국 본사에서 Solution Architect MVP 역할을 없앴습니다.  실제 Microsoft 제품을 뭉쳐 하나의 솔루션으로 만들어 줄 역할을 할 사람이 Architect들인데, 이러한 성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당장 제품 매출과 연관이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없어져 버렸습니다.

결국 이 사건 이후로 전 Pattern 학회에 관심을 가지고 거기서 더 휼룡한 아키텍트들을 만났기 때문에, 결국 저에게 큰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니 만족해야 겠죠 🙂

또한 일전에 한국 Microsoft에서 정기적으로 하는 행사에 Framework Engineering  세션을 발표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지만, 사실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Framework Engineering이 실제 .NET에서 그 모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신제품 역시 시장을 창줄하는데 큰 역할을 하지만, 그 못지 않게 특정 제품들을 어떻게 고급적으로 사용할지, 제품 전체적으로 어떻게 조율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중급 이상의 개발자들을 위한 세션들은 현재 서서히 줄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대들을 밴더사들이 제공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순수 개발자 커뮤니티에서만 이야기들을 전달할 수 밖에 없는 현 상황이 마음이 아픕니다.

사실 JCO는 제가 Microsoft MVP 일때도, 토론이나 세션을 발표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특히 저와 기술적 취향과 철학이 비슷했던, 소프트웨어 설계와 패턴에 많은 관심을 가지셨던 전 JCO 최상훈 회장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또한 이번 행사를 개방을 시켜주셨던 백기선 사무국장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2. 제가 사랑하는 몇몇 지인들을 성장시킬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이번 “GAE와 Android의 하모니“란 주제로 발표한 소마에 친구들 (현규, 병현, 성주, 진영, 선용)은 사실 저희 EVA팀의 소속이기도 합니다.   EVA팀에서 수개월간 같이한 친구들이기에, 또한 앞으로도 저와 계속 길을 걸어갈 친구들입니다.

처음부터 Presentation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기 위해 이 다섯 친구들은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EVA팀의 현종님, 상원님, 승용님이 이번 Presentation에 최종 리허설에 많은 피드백을 주었습니다.

원래 소마에 멘토이신 장선진님이 많은 도움을 주신것도 있지만, 저 역시 장 선진님의 소개로 알개된 이 친구들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무대에 세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는 것, 그것이 또한 멘토의 역할이 아닌가 쉽습니다.  사실 저의 발표 준비보다 이 친구들의 발표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는데, 정말 결과가 뿌듯하네요. 여러분의 뜨거운 호흥 정말 감사드립니다.

3. 여러 청중들과 기쁘게 놀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사실 걱정이 좀 앞섰습니다. Microsoft 의 Framework 설계 기술에 대해 색깔을 염두하시고, 타 밴더사의 기술이라 아무래도 배타적으로 보시지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 생각은 기우에 불과 했습니다.

설계나 Architecting이라는 주제는 어디서나 공유될수 있는 철학이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그 만큼 저희 개발자들의 기술을 바라보는 시선이 커졌음이라 생각이 듭니다.

또한  부 수익으로 저희 EVA팀이 번역한 “소프트웨어 아키텍트가 알아야할 97가지” 가 다시 yes24 주간 7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여러분이 구매해주신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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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 the conversation! 2 Comments

  1. 좋은 강연 잘 들었습니다. 프레임 워크에 대한 설명을 아주 재미있게 그리고 쉽게 잘 풀어주신것 같아 유익했습니다. 앞부분까지는 여유롭게 시간가는줄 모르게 빠져있었는데
    1시간에 그 모든것을 다 풀어서 보여주시는게 쉽지 않았겠지만
    뒷부분에서는 급하게 넘어간다는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집중하고있었는데 산만해졌다고 할까요?
    JCO에서 할당한 1시간이 너무 적었습니다 T.T
    다시 한번 더 부탁드릴께요.. 사람들 왕창 모아서 가려구요 ^^!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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