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다른 아키텍트에 비해  유명세가 덜하지만, 제가 만난 컨설턴트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이가 Rebecca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의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요..)

그 이유는 Rebecca의 강의를 들어보면 압니다. 절대 어떤 방법이 맞다고 하지 않고,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하면 그 대안중에 상황에 가장 적합한 것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Responsibility – Driven – Design을 만들었으며, IEEE Design 컬럼의 고정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QCon과 같은 행사에서 매년 등장하는 유명 Speaker입니다.

최근 그녀의 연구나 발표를 보면 그녀가 어느 한 기술에 초첨을 맞추는 것 보다는,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고 상황에 따라 어떠한 것을 사용할지 상당히 고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LoP에서 그녀의 강의가 없어서 듣지 못했었는데, 마침 사내 (삼성 SDS)에서 초청 강의가 있어서 냉큼 달려갔습니다. 제가 세미나 시작 전  Rebecca에 대해서 참가자에게 소개도 했지요. (무슨 용기인지 모르겠지만…)

강의 주제는 Strategic Design Decisions & Alternative 였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강의였습니다. Top-Down 방식으로 Enterprise Application을 개발할때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지 전달하는 좋은 강의였습니다. 저의 뇌에 가장 남는 애기는 Domain 로직의 복잡도에 따라서 적합한 설계 전략을 고려해야 된다는 것이 너무 와 닿았습니다.  Domain-Driven-Design (또는 Domain-Specific-Language가) 재사용과 관리 측면에서는 매우 유용하지만, 복잡도에 적은 경우는 기본적인 방법들이 더 낫다는 것을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 주었습니다.  물론 Domain Specific에 강조를 둔건 사실이지만요 :). 제가 A 컨설턴트에게 받은 은 마치 강제적인 자신의 철학은 이입 시킬려고 했던 것과는 너무 비교되더라구요.

또한 마음 속 깊이 남는 말중 하나가 “Flexibility is predictable development” 였습니다. 유연성은 변화를 예측하여 미리 개발하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변종들을 파악해서  미래를 예측하여 유연성을 추가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측하지 못한 것은 정말 어떻게 할수 없다고 한숨을 쉬었고, 얼마나 많은 변화(변종)을 지원할지 예측하는 것이 아키텍트의 중요한 덕목이 된다는 말도 했습니다.  여튼 Rebecca의  TP가 공개되면  여러분에게 즉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License가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서뿔리 가진 자료를 올리수가 없네요.  멜을 보내서 TP를 공개해도 되는지 Rebecca에게 물어보겠습니다. 🙂

여튼 다 전달해 드리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InfoQ에서 발표한 그녀의 다른  강의를 한번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그 외에도 Rebecca의 블로그(http://www.wirfs-brock.com/rebeccasblog.html) 를 방문하시면, 여러가지 유용한 자료가 많으니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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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 the conversation! 7 Comments

  1.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인데..
    국내일정 끝난건가요? 혹시 세미나 일정이 추가로 더 있다면 공유 좀 부탁드려요T-T

    짧게나마 아쉬운 마음 긁적여봤습니다. OTL
    http://cavin.egloos.com/5098196

    응답
    • 아쉽게도 귀국하셨습니다. 🙂 내년 PLoP에 한번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둘이 밥먹으면서 1대 1로 애기할 기회도 상황에 따라 만들어지거든요 🙂

      여튼 좋은 행사가 있으면 미리 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이 안타까우시겠습니다…

      응답
  2. 좋은 강연이었던것 같습니다. 스티브 프리만도 레베가의 책을 보고 EasyMock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응답
    • 아 그렇군요. 🙂 역시 많은 것을 알고 계시군요.
      전 최근에 Rebecca를 알게 되어서, 너무나 지식이 Pattern 에만 치우쳐져 있어서, PLoP에서 만나지 않았다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

      응답
  3. 의 저자분 맞나요?

    응답
  4. […] Rebecca Wirfs-Brock 국내에는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정말 현실을 직시하는 몇 안되는 Architect입니다. 일전에 소개 드린것 처럼, 절대 어느 한가지 맞다고, 자기의 설계 기법이나, 방법을 따라야 한다는 몇몇 아키텍트와 달리. 여러가지 해결책을 펼쳐놓고, 주어진 상황에서 적합한 전략/솔루션을 선택하는 아키텍트 입니다. 아마도 패턴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거겠죠. 패턴 자체가 그러거니깐요. […]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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